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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진짜 오보청일까?_생각보다 정확한 우리 기상청

많은 분들이 오보청,세금만 먹는 기상청,중계청등 많은 욕과 비난을 일삼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연 진짜 우리나라 기상청이 무능하고 예보를 못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기상청 많은 분들이 비난하시는데 우리 기상청의 예보 정확도 수준은 세계6위 수준입니다.

결코 낮은 순위가 아니며 이것이 잘못된 순위도 아닙니다.

우리국민이 기상청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게 된것은 인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정적인 면에만 치중해서 생각하니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또 이런얘기하면 믿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수치로 이야기 해봅시다.


대한민국 기상청의 예보 정확도?

우리나라의 단기예보정확도는 92%~93%며 중기예보 정확도는 85%의 수준에 달합니다.

단기예보는 1~2일 내의 날씨예측을 말하며 중기예보는 5~7일 내의 날씨예측을 말합니다.

장마 강수 예보 정확도가 27.9%에 불과하다는 지적 나왔는데 이는 비가 내리지않는 날을 맞춘것은 포함하지 않았기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졌다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이런방식을 미국에 적용해도 30%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예보확률은 오히려 일본보다도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해도 믿지 않죠.


(출처_Jtbc 팩트체크)


우리의 성능은 미국과 같은 수준이고 일본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그럼 이걸 보신분을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성능만 좋은거 아니야? 그래서 한장의 사진을 더 준비했습니다.




실제 12호 태풍 '할롤라' 진로를 3국중 우리나라가 가장 잘 맞추기도 하였습니다.

실상 우리나라는 2009년이후로는 항상 90%이상을 유지하는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상예측수준은 세계적 수준입니다. 

날씨를 맞추는게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기상청에서도 예측모델에서 가장 확률이 높은 날씨를 체택하는 것이니 우리의 인식이 바뀔 필요가 있겠습니다.


더 좋아지는 방법은?

일단 우리나라의 예보성능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정도이지만 우리나라만을 위한 예측모델이 없습니다.

현재우리나라는 영국의 예측모델을 사용중이고 영국의 모델과 우리의 모델은 다르니 약간을 떨어질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러나 2019년도를 목표로 우리나라만을 위한 모델을 제작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좋아지는 방법을 따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예측확률은 점점 좋아지고있는 상황입니다.


돌아선 국민들의 민심.

예보관들은 비난을 받을때 마다 힘듭니다. 

국민들의 기대심리가 낮아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기상청이 다른나라에 비해 딸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국민들의 인식또한 바뀔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결과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요한 날이라면 날씨를 보고 왜 날씨가 그런가 확률은 어떤가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비가 온다고 하면 비가 오는구나 이게 다입니다..


힘든 예보관들.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열대가 진행되는 한반도의 기후와 이상기후가 자주 찾아오는 것은 정확한 날씨 예측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리고 비난으로 인한 기상청에 취직또한 꺼리는 추세입니다.

이런 비난은 오히려 예보확률을 낮출뿐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기상청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봅시다.

그리고 예보관들에게 비난대신 격려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팩트체크 영상 링크첨부 하겠습니다. 잘 설명 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