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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기르기/물고기 기르기.

어렵지 않게 수초키우기,수초키우는 방법.

정말 멋진 수초항입니다.

물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꿈꿀만한 어항이죠.

아마 레이아웃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하면 저는 수초를 꼽을 것입니다.

그만큼 잘 키우면 멋진 어항을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초를 키우는 조건과 방법에 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1.바닥재

일단 수초를 키움에 있어서는 바닥재가 가장 중요하겠죠.

수초를 키우는 바닥재로는 소일과 흑사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초를 키우키에는 소일이 편하고 쉽기는 합니다만 진짜 수초 잘하시는 분들은 소일에서 안키우고 흑사에서 키우더라구요.

아마도 소일은 2년마다 한번씩 갈아줘야 하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소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흙을 둥글게 말아서 구워서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사용하면 흙 알갱이가 뭉개져 가루가 됩니다. 하지만 흙으로 만들었기에 영양분이 많아 수초가 잘 자랍니다.

흑사는 영양분이 없는 대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수초비료

이제 비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비료도 액체비료,고체비료 이렇게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고체 비료는 이런식으로 생겨서 주로 어항세팅전에 바닥재를 약간 깔고 그위에 이 고체비료를 깔은뒤에 바닥재로 그 위를 덮어 사용합니다.

세팅전에 하실수도 있구요. 아님 세팅후 핀셋으로 잡아서 하나하나 바닥재에 심어주셔도 됩니다.

소일같은 경우에는 구지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비교적 값이 싼 소일같은 데에는 사용하더라구요.

비료는 소일이라면 딱히 쓸필요는 없습니다.


액체비료는 이런식으로 통에 담겨있는데요.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주기적으로 어항에 비료를 타주기만 하면 됩니다.

현재 제가 사용중인데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초용 액체비료는 따로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3.조명

어항 조명은 LED조명이나 형광등 등으로 나눌수있는데 저는 LED를 추천합니다.

형광등 같은 경우는 수명도 짧고 전기세도 많이 먹으며 여름철에는 조명에서 나오는 열 때문에 수조의 수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LED를 추천합니다. LED가 처음 구매할때는 형광등보단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전기세와 수명을 생각하면 LED가 더 저렴합니다.

많은분들이 L당 몇W가 알맞을까 궁금해하시고는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어항사이즈에 맞는 사이즈의 조명을 사면 될것같습니다.

어쩃든 저는 LED를 추천하구요. 조명시간은 하루 8~10시간이 적당합니다.


4.이산화탄소

조명은 수초를 키움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반면 이산화탄소는 선택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사용하시면 수초의 성장이 빨라집니다.

저는 이산화탄소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수초 이산화탄소라고 검색하시면 다른분들께서 잘 설명을 해놓으셨습니다.


5.수초 선택

수초를 키우기 위한 준비를 했다면 수초를 골라야겠죠.

수초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고 난이도도 천차만별입니다.

어떤건 막 키워도 잘살고 어떤건 온 정성을 다하도 자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잘 찾아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우 다양한 수초들을 파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시켜드립니다.

절대 광고 아닙니다. 구매하라는게 아니라 다양한 수초를 구경해보시라는 뜻입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16129444&keyword=%c8%c6%c0%cc%be%c6%ba%fc%bc%f6%c3%ca&scoredtype=0


정리

그럼 마지막으로 정리해봅시다.

수초를 키우기 전 바닥재를 고려한다. 만약 흑사를 쓴다면 비료를 사는 편이 좋고 소일을 쓸거라면 구지 비료를 살 필요는 없다.

조명은 LED와 형광등이 있지만 LED를 추천한다. LED가 형광등보다 발열도 적고 전기세도 덜먹으며 수명도 길기때문이다.
조명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산화탄소는 선택이지만 있으면 좋다.

수초는 자신이 구매할것은 알아보고 구한다. 수초도 수초마다 난이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초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오늘은 썼습니다.

다들 즐거운 물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