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물 비린내 이유,해결법

일단 어항 물에서 비린내가 나는 원인은 일반 어항에선 한가지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어항속의 암모니아(NH3)의 과한 발생으로 비린내가 나게 되는데 이 암모니아는 물고기의 배변활동에서 생겨나게 됩니다.

그럼 이 암모니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통 물잡이라고 하는 과정을 지나면 물속에는 박테리아가 살게 됩니다.

박테리아에는 크게 두종류가 있습니다. 

아질산박테리아와 질산박테리아가 있는데 아질산박테리아는 암모니아를 아질산으로 질산박테리아는 아질산을 질산염으로 분해합니다.

그리고 이 질산염은 공기중으로 증발하거나 수초가 영양분으로 씁니다.

하지만 질산염중 공기중으로 날아가지 못하고 수초에도 흡수되지 못해 어항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환수를 통해 질산염의 비율를 낮추는 것입니다.

(질산염도 독성은 있습니다만 암모니아와 아질산보다는 적습니다.)

(즉 질산염도 쌓이면 물고기에겐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어항 물 비린내는 어떻게 제거하죠?

간단합니다. 일단 어항이 과밀상태인지 아닌지 파악하세요.

혹시 과밀이라면 어항의 크기를 키우던가 여과기를 성능이 더 좋을 것으로 바꾸어주어야합니다.

과밀이 아니라면 여과기의 여과력이 너무 약하지는 않은지 파악하세요.

여과기에 들어가는 여과재에 박테리아가 살게되고 이 박테리아는 물을 정화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점은 박테리아는 흐르는 물에 많이 사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여과재도 물이 흐르는 여과기 안에 넣는 것이죠.

혹시 어항을 세팅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환수를 계속 하시지 마시고 너무 심할때만 해주세요.

박테리아는 공기중을 떠나니다 어항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이 됩니다. 

박테리아가 정착될때 까지만 기다려주세요.

정리해봅시다.

1.어항이 과밀상태인지 파악한다. 과밀이라면 어항을 키우거나 여과기를 바꾼다.

2.여과기의 성능을 파악한다. 성능이 나쁘다면 교체해준다.

3.어항을 세팅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조급해하지말고 기다린다.

(기다리기 싫으신분은 박테리아 활성제를 구입하셔서 넣으면 금방 해결됩니다.)

추가_환수를 하실때에는 100% 환수는 금물입니다.

100% 환수는 새어항을 세팅한것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100% 환수시에는 어항속 박테리아도 모두 없어집니다.

환수는 20~50%가 이상적입니다. 환수시에 수돗물을 직수하면 수돗물속 염소가 박테리아를 죽입니다.

이렇게 생긴 여과기는 측면여과기라고 박테리아가 서식할 환경이 거의 없는 여과기입니다.

즉 성능이 여과기중 제일 좋지 않다는 것 입니다.

어항의 메인 여과기보다는 보조여과기로 씁니다. 

만약 어항에 이렇게 생긴 여과기가 하나만 달려있다면 즉시 걸이식여과기,외부여과기를 검색해보셔서 둘 중 하나를 구매하세요.

측면여과기가 가격면에서 가장 저렴한데 싼데에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