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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기르기

어항의 조용한 청소부_애플스네일


애플스네일은 수초항에서는 잘 안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수초를 굉장히 잘 먹어치우기 때문입니다.

어찌되었든 애플스네일은 바닥에 떨어진 사료나 이끼 수초를 먹고삽니다.

그래서 키울떄 따로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키우기도 굉장히 쉽습니다. 넣고 방치하면 끝입니다.

그래도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기는 합니다.

애플스네일은 탈출을 굉장히 잘합니다. 그러니 뚜껑이 있는 편이 좋겠습니다. 혹은 어항테두리에 작게 비닐을 덧데어 탈출 시도를 저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크 너무 잘그렸다.)

이정도만 해주시면 애플스네일 키우기는 완료입니다.


애플스네일

수명_1~4년

수온_18도~28도

성체크기_4.5cm 탁구공

합사난이도_쉬움

번식난이도_보통

사육난이도_쉬움


여기서 의아하신분들이 계실겁니다.

아니 무슨 수명이 1년에서 4년이야 4배나 차이나네.

맞습니다. 수온이 높고 먹이가 풍족하면 짧게 살고 수온이 낮고 먹이가 약간 부족하면 오래삽니다.

일반 열대어 어항에서는 적당히 살겁니다.

성체크기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지만 저는 저정도 쯤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야구공 만한 애들도 있더라구요.

번식 같은 경우에는 암,수가 있을시 자연스래일어나며 어항의 윗부분인 물이 없는 부분에 산란을 합니다.

그러니 어항의 수면을 어항보다 10cm 정도는 떨어뜨려야 애플스네일이 산란을 합니다.

알이 물에 빠질시에는 그냥 녹아버리니 이것만 주의하시면 번식또한 굉장히 쉽습니다.

애플스네일의 아름다운 등껍질을 위해서는 칼슘이 필요합니다.

칼슘이 필요하시다면 달걀껍질을 잘 씻어서 소량만 투여해주면 됩니다.

수초비료가 있으시다면 그것을 넣어줘도 가능하겠죠.